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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픽 뉴스 머스크 “뇌에 칩 이식한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움직여”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한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스크린에서 마우스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고 뉴럴링크의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밝혔어요. 뇌신경과학기업인 뉴럴링크는 신체 손상을 입어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어 생각만으로 각종 기계를 조종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에요. 앞서 지난달 28일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첫 임상(환자의 치료와 의학적 연구를 위해 병상에 임함) 시험 환자가 뇌에 칩을 이식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요. 당시 그는 뉴럴링크가 개발한 칩의 이름은 ‘텔레파시’이며 이 칩을 이식받은 환자는 생각하는 것만으로 칩과 연결된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요.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의 한 행사에서 뉴럴링크 임상 시험에 관해 “환자는 우리가 걱정한 부작용 없이 완전히 회복한 것 같다”며 “환자는 생각만으로 스크린에서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어요. 이어 뉴럴링크는 환자가 가능한 많이 마우스를 제어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지요. 다만 뉴럴링크는 이에 대한 공식 확인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어요. 한편 미국의 경제전문 CNBC 방송은 뉴럴링크가 제품 상용화(물품 따위가 일상적으로 쓰이게 됨)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승인을 받으려면 여러 차례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어요. 

머스크 뉴럴링크 텔레파시 테슬라

원픽 뉴스 콜라가 된 나의 ‘최애’?… 코카콜라, K팝에서 영감받은 ‘한류 맛’ 제품 출시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받은 한정판 제품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한국코카콜라 제공   글로벌 식음료 기업 코카콜라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K팝과 팬덤(특정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 무리) 문화에서 영감받은 한정판 제품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출시할 예정이에요. 코카콜라는 K팝과 K팝 가수들에 대한 팬들의 열정적인 사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어요. ‘상큼한 최애 맛’의 코카콜라 제로 한류 제품에는 팬들이 자신의 최애(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대상) 가수에게 처음으로 빠져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특별함을 담은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제품 디자인에는 K팝 콘서트 현장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코카콜라 고유 글씨체로 쓰인 한글 로고도 눈길을 사로잡아요. 이 제품은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에요. 코카콜라는 또한 이번 한정판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K팝 연예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 손을 잡았어요. 가수 박진영과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NMIXX(엔믹스) 등이 참여한 음원 ‘라이크 매직(Like Magic)’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 한편 코카콜라는 2022년 상상력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혁신 플랫폼을 기획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이번 한정판 제품을 비롯해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 현실과 꿈의 세계를 이어주는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게임의 짜릿한 경험치를 담은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등을 선보여 왔지요.  

코카콜라 K팝 팬덤 코카콜라 제로 한류 K-Wave

원픽 뉴스 미국 두 번째 민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 발사 성공 이후 달로 향하는 중

 지난해 10월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공개된 달 탐사선 노바-C(오디세우스)의 모습. AP뉴시스 자료사진   미국 기업이 개발한 민간 달 착륙선이 우주를 향해 성공적으로 날아올랐어요. 발사 이후 예정대로 순항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이 될지 기대를 모아요.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은 15일(현지시간) 오전 1시 5분에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어요. 회사 측에서 ‘오디세우스’라고 이름 붙인 노바-C 달 착륙선은 발사 이후 약 48분 뒤 예정된 궤도에 무사히 잘 도착한 뒤 오전 1시 59분에 첫 교신에 성공했어요.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디세우스가 안정적인 자세로 태양열 충전을 하고 있으며 무선 교신에도 성공했다”며 “달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는 중”이라고 발표했어요. 미국 민간 기업의 달 착륙 시도는 지난달 쏘아 올린 첫 민간 달 탐사선 페레그린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하면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약 52년 만에 달에 도달한 미국 우주선이자 세계 최초의 민간 달 탐사선으로 기록돼요. 오디세우스는 약 일주일간의 항해 끝에 오는 22일 달의 남극 표면에 착륙을 시도하지요. 공중전화 부스 정도 크기의 오디세우스에는 6개의 관측 및 탐사 장비들이 실려 있어요. 달 착륙에 성공한다면 미국 주도의 유인(사람이 있음)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 앞서 달의 환경을 관찰하고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에요. 한편 NASA는 오디세우스에 장비를 실어 보내 달에 내려놓는 대가로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1억1800만 달러(약 1573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의 일환이에요. [한 뼘 더] 민간 달 탐사,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앞서 지난달 미국의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이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인 ‘페레그린’을 발사한 바 있어요. 당시 페레그린은 우주에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하도록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심각한 연료 누출 문제까지 발생해 달 착륙은 시도조차 하지 못했지요. 이번에 발사한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하며 ‘민간 최초의 달 탐사선’이라는 역사를 쓰게 될지 관심을 모아요.

인튜이티브 머신스 오디세우스 노바-C 달 탐사 NASA

원픽 뉴스 무장하는 세계 각국, 지난해 세계 국방비 총액 사상 최대

지난해 세계 각국이 지출한 국방비(국토를 방어하는 데 쓰는 비용)가 2조2000억 달러(약 2930조 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는 최근 ‘세계 군사력 균형 평가 보고서’를 내놓으며 지난해 세계 국방비 총액이 전년보다 9% 증가했다고 밝혔어요. 특히 지난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의 지출은 전 세계 국방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어요. 나토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서방 국가가 참여하는 집단방위기구예요. 지난해 미국이 지출한 국방비는 9000억 달러(약 1200조 원)로, 전 세계 국방비의 40.5%를 차지했어요. 나머지 나토 동맹국의 지출은 17.3%에 해당했지요. 러시아의 위협이 커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국방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는 연간 정부 지출의 30% 이상을 국방에 쏟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우크라이나 국방비의 3배가 넘는 액수. IISS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다른 나라의 국방비 계획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오랜 기간에 걸쳐 싸우는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을 줬다는 분석이에요. 보고서는 중국의 국방비가 29년 연속으로 늘어 지난해 아시아 지역 국방비의 43%를 차지했다고 짚으면서 이런 흐름이 이웃 국가의 국방비 확대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대만은 올해 사상 최대의 국방 예산을 발표했으며 한국과 일본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지출을 늘리는 추세예요. 연구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 각국이 군사비용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가 불안정한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어요. 이어 올해 국방비 지출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국제문제전략연구소 IISS 국방비 나토 NATO

원픽 뉴스 친환경 의류 기업 ‘파타고니아’, 환경 보호에 950억 원 썼다

파타고니아 매장의 모습    미국의 친환경 의류 브랜드인 ‘파타고니아’가 회사 수익금 가운데 950억 원가량을 환경 문제에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아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파타고니아의 세금 신고 내역 등을 조사한 결과, 2022년 이후 회사 수익 중 7100만 달러(약 947억 원)가 야생동물 보호와 댐 철거, 토지 보호 등에 쓰였다고 최근 보도했어요. 지난 2022년 파타고니아의 창업주(회사를 세워 사업을 시작한 사람)인 이본 쉬나드 회장은 자신과 가족이 가지고 있는 파타고니아의 소유권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해 화제였어요. 이와 함께 회사 전체 주식의 98%를 환경 관련 비영리(재산상의 이익을 꾀하지 않음) 재단인 ‘홀드패스트 콜렉티브’(아래 홀드패스트)에 넘겨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처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지요. NYT에 따르면 홀드패스트는 알래스카 광산(광물을 캐는 곳) 개발을 막는 데 300만 달러(약 40억 원),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토지 보존을 위해 300만 달러를 각각 지원했어요. 2022년 이후 1년간 홀드패스트가 지원한 단체는 70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요. 파타고니아는 2022년 처음으로 홀드패스트에 5000만 달러(약 667억 원)의 금액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회사의 투자를 위한 비용을 제외한 모든 이익금을 홀드패스트로 보낼 예정이에요. 다만 일각에선 해당 비용이 특정 정당(미국의 민주당)을 후원하는 기부금으로도 쓰인 것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어요. 이에 대해 홀드패스트 측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의도는 아니다”라며 “정치에 참여하는 유일한 목적은 보다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파타고니아 환경 보호 미국 홀드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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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순 2024-02-22 23:17:18